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열애에 당당해진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대부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연인 관계임을 시사하는 사진을 직접 공개한 것이다.

지난 1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해당 사진들 중 일부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로댕 미술관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장소와 일치한다.

특히, 두 사람은 공공장소에서도 모자나 선글라스 없이 당당하게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리사가 공개한 사진 중 하나는 이전에 열애설이 제기됐던 옷과 비슷한 모습이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특히 두 사람이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 바 있다.

더욱이, 리사가 아르노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즐겼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들의 관계에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또한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에서 공연을 펼쳤을 때, 아르노 가문이 관람한 사실도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확실하게 하는 듯하다. 리사 측은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이 사실상 공인된 커플로 여겨지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