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갈등 해결 후...“멀티 레이블 시스템 고도화에 박차”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2 11:5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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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을 해결하면서,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 CEO는 2일 오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박 CEO는 “멀티 레이블의 길을 개척하며 크고 작은 난관에 봉착했으며, 이번 사태를 통해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해 질문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문제를 잘 마무리 지으며 시스템의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 박 CEO는 “이 과정에서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회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감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필요한 추가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하며 겪은 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성장해왔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박 CEO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주주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회사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하이브가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내부 안정을 기하는 한편,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시사하는 바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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