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북도, 5~10mm 봄비→얼었던 땅 녹아 지반침하 유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05 02:37: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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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기상청은 "충청북도는 오늘(5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며 "예상 강수량(5~6일)은 5~10mm 등"이라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내일(6일)는 저녁(18~21시)에 충북동쪽 지역에 가끔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이번 강수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져 충북 대부분 지역에 비로 내리겠으나, 높은 산지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려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도로나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 산지 및 절개지에서의 토사 유출과 산사태, 낙석, 주택가 주변 축대나 옹벽 붕괴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

충청북도는 또 "오늘(5일) 아침최저기온은 2~6도, 낮최고기온은 7~10도가 되겠다"며 "내일(6일) 아침최저기온은 0~3도, 낮최고기온은 8~11도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늘(5일)부터 내일(6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6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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