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순발력+추리력+연기력 '부족한게 뭐니?'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3-02 19:05: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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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소연 인턴기자) 월드스타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지난 1일(금) 방송된 tvN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 2회에서 제니가 불법 과외 학부모 팀의 승리를 이끈 키 플레이어로 종횡무진하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제니는 게임에서 상대를 교란시키는 순발력, 진실을 파헤치는 추리력, 반전을 선사한 연기력까지 3연타를 날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입주민들과 함께 1986년 우상 아파트로 소환된 제니는 영화 ‘써니’의 민효린 스타일로 변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입주민들의 지령이 베일에 싸인 가운데 제니는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단서 획득에 일조했다.



입주민 활동 시간 ‘도깨비 아파트 탈출하기’ 게임에서 제니는 ‘수학 시험지 절반 이상 정답 맞히기’를 뽑아 빠르게 미션을 완수했다. 이후 아직 미션 중인 같은 팀 유재석을 보호하려고 일부러 방울 소리를 내며 상대 팀의 관심을 돌려 흥미를 고조시켰다. 게다가 상대 팀의 필수 아이템인 도깨비방망이도 빼앗는 적극성으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불법 과외가 아파트의 비밀로 드러난 가운데 타자기에서 눌리는 키를 조합하여 ‘지하실’이라는 장소를 알아냈다. 게다가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팀원들에게 브리핑하고, 두 번째 단서 비디오에서는 실종된 과외선생님이 있는 곳의 힌트인 ‘컵’을 캐치하는 등 똑쟁이의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제니는 유튜브 ‘뜬뜬’ 채널 ‘집들이는 핑계고’에 출연해 ‘아파트 404’ 출연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유재석에 대한 믿음과 과거 출연했던 예능 ‘미추리’를 언급하며 “너무 좋은 추억이고, 팬들도 좋아해 주시고, 대중도 좋아해 주셨다. 그런 기회가 있으면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런 제니에게 화답하듯 팬들 역시 ‘아파트404’ 속 제니의 활약상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고 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2월 4주차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불어 제니는 지난 2월 29일(목)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파트404’ 1회 본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하는 등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사진=MHN스포츠 DB, tvN 아파트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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