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교동식품, 6팩에 9900원? 파격적인 네고…“잘하는 짓 인지 모르겠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3-01 03:5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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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식품이 ‘네고왕’에 출연해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 게재된 ‘네고왕’ 3화 ‘※국밥부 장관들 주목※ 육개장, 돼지국밥, 설렁탕 등 12종 뜨끈하게 깎아온 국탕 네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교동식품의 국·탕 네고가 진행됐다.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만든 안경을 끼고 기괴한 차림으로 등장한 홍현희는 “의상 컨셉은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교동식품을 교동짬뽕이라 착각한 홍현희는 “그 교동 아니냐. 그건 줄 알고 너무 설레서 왔는데”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식품은 풀무원이다”라는 짓궂은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네고를 위해 오이가 준비된 스튜디오에 오이를 싫어하는 국탕왕 김정환이 등장했다. 국탕왕은 “오이 향이 비릿하다. 그걸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에 홍현희는 “처음부터 불쾌하게 만드는 게 저희 스킬”이라며 기선을 제압했다.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어야 된다는 홍현희에 국탕왕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결국에 식품이라는 게 많이 먹어보신 분들이 재구매를 한다. 그런 차원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설렁탕과 육개장, 돼지국밥을 대표 3대장이라고 소개한 국탕왕에 홍현희는 3팩에 5,000원을 불러 국탕왕의 실소를 유발했다. 가격으로 옥신각신하던 홍현희는 국탕왕에 오이를 씹는 공격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의 단호한 네고가 이어지자 급기야 노트북을 열어 엑셀을 확인하던 국탕왕은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며 대표 3대장 6팩 세트를 9,900원, 무료배송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감자탕과 갈비탕과 꼬리곰탕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3팩 세트를 10,000원에, 미역국과 소고기 무국 등으로 구성된 7팩 세트를 12,600원에 최종 협의했다.

구매는 교동식품 온라인 공식몰에서 2월 29일부터~3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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