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 공시…대구 1만6천799필지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 소폭 상승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4-01-25 15:51:02 기사원문
  • -
  • +
  • 인쇄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시한 대구시 표준지 1만6천799필지의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2024년 1월1일 기준)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의 경우 1.04%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6.02%) 7.06%포인트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구시 변동률은 전국 변동률(2024년·1.09%)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번에 공시된 대구시 표준지 수는 1만6천799필지로 용도 지역별 표준지의 분포를 개선하고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보다 382필지 증가했다.

대구 구·군별 변동률은 군위군 4.14%(전년 -4.33%), 수성구 2.03%(-5.18%), 중구 0.90%(-6.11%), 달서구 0.82%(-6.24%), 달성군 0.74%(-6.76%), 동구 0.64%(-6.21%), 북구 0.37%(-6.41%), 서구 0.26%(-6.17%), 남구 0.11%(-6.25%) 순이었다. 특히 군위군의 경우 대구시 편입에 따른 개발 심리가 반영되며,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대구시 표준지 최고지가는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 법무사회관으로 단위 면적당(㎡) 3천912만 원(전년 대비 1.03% 상승)을 기록했다. 최저지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29번지로 단위 면적당(㎡) 372원(전년 대비 1.92% 상승)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 면적 당(㎡) 적정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지난해와 동일하게 2020년 수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65.5%가 적용됐다. 현실화율 동결 결정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온라인 또는 서면을 통해 할 수 있고, 국토교통부에서 해당 이의신청에 대해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14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30일 결정·공시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