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당분간 눈 쌓인 한라산 빙판길→교통안전 유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11-21 02:34: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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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높은 산지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오늘 또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일(22일)까지 기온은 어제(20일, 아침최저기온 9~11도, 낮최고기온 13~18도)보다 높겠고, 낮기온이 18~21도로 차차 오르면서 포근해지겠다. 그리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울러 오늘(21일)은 대체로 맑겠다. 내일(22일)은 가끔 구름많겠다. 한편,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또 "제주도는 오늘(21일) 아침최저기온은 7~11도(평년 7~10도), 낮최고기온은 18~20도(평년 15~17도)가 되겠다"며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10~14도(평년 7~10도), 낮최고기온은 20~21도(평년 15~17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일부 녹았던 눈이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에는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1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 내일(22일)은 일본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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