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청년들 지원방법 찾을 것”

[ 제주교통복지신문 ] / 기사승인 : 2023-06-16 19:52: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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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5일 서귀포시청 의정소통실에서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단과의 면담을 갖고 청년회 활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면담에는 시연합청년회에서는 허은구 청년회장을 비롯하여 김지훈 상임부회장, 한순재 기획부장, 이동현 감사 등 4명이 참석했다. 의회에서는 김대진 부의장, 강충룡·강상수 의원, 오승식·정이운 교육의원이 면담에 함께 했다.





허은구 청년회장은 “시민화합 한마당 대회 같은 행사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큰 행사임에도 청년회가 주관한다는 이유로 50%의 보조율을 적용하는 것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며 ”읍면동을 포함하여 청년회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대해서도 예산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검토와 사업예산 편성에 전향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경학 의장은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재해예방 등 각종 봉사활동성 사업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안된 사업에 대해 시와 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으며, ”보조율과 관련해서도 사업별 성격과 규모 등을 재검토하여 필요하다면 개선도 요청하고, 적정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배석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경학 의장은 ”서귀포시청에 의정소통실이 마련된 만큼 의회까지 방문하지 않고 이곳에서 지역 의원님들과 다양한 소통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는 이외에도 공동체 활동 활성화 사업비 반영 필요성, 청년회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과 공유 필요성 등 청년회의 제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면담을 마치면서 김경학 의장과 의원들은 대표성이 있는 중요한 단체인 지역별 청년회의 활동에 대한 활성화 및 육성 방안을 찾는데 행정기관이 적극 나서야 하며, 의회도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경청하며 지원방법을 찾고 제도개선을 해 나가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청 의정소통실은 서귀포시민과 지역 의원들과의 효율적인 소통과 접근 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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