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수도권 매립지 종료 등 지역 현안 논의

[ 데일리환경 ] / 기사승인 : 2023-06-02 00:00: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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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인천 서구을)은 1일 서울 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을 만나 수도권 매립지 종료와 서구 교통사업 현안(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들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현재 인천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 매립지 조성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동근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대체매립지 조성이 핵심이다”라며, “서울시는 방관자의 입장을 벗어나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5월 21일 진행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업무 협약’ 내용에 대해 “건설폐기물처리장이 서구 영향권 밖이라는 조항에서 ‘영향권’의 기준이 무엇이며, 어떤 근거로 설치할 것인지 인천시, 서구와 꼭 협의해서 진행해 달라”고 전하며 “앞으로 노선 문제에 있어서 인천시와 인천 서구의 바람이 잘 반영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직결사업은 이용객들이 환승하지 않고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김포공항과 서울 강남까지 양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인천시와 서울시 간 사업비ㆍ운영비 부담 방안이 좀처럼 협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신 의원은 “9호선 사업 진행 당시 추후 공항철도와의 연결이 계획되어 있었다“며, ”서울시는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수도권 매립지는 4자 합의를 통해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9호선 연장의 경우 빠른 시일내에 대광위(대도시광역철도교통위원회), 인천시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사통발달 교통의 중심, 살기 좋은 서구를 완성하기 위해서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펼쳐 나가겠다”며, “매립지 종료와 교통 관련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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