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블루칩, 26기 벨로드롬 루키들의 돌풍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2-05-23 16: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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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벨로드롬 신예 26기 선수들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세로 26기 선수들은 유례없이 적은 경기에 참여했다. 그러나 그 짧은 일정 속에서도 특별승급에 성공한 질풍급 신인들이 경륜팬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대표적 인물은 김영수다. 지난 해 선발, 우수 모두 특별승급에 성공한 김영수는 특선급 데뷔전(3월 4일, 광명 9회차 1일차 13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최고 기량에도 불구하고 신인 핸디캡으로 우수급을 배정받은 임채빈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곤 경륜 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 김영수는 경륜황제로 불리는 임채빈의 인정을 받고, 그 임채빈조차 앞뒤 연계를 꾀할만큼 특선급에서 단기간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강동규, 김다빈, 방극산, 이태운, 전경호, 정현수는 현재 웬만한 우수급 편성에서는 모두 축으로 활약중이다. 또한 박종태, 박지웅, 박찬수 등의 선수들도 꾸준히 입상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배석현, 이인우는 선발에서 매 경주 압도적 격차로 우승을 차지하고 있어 하반기 승급은 확정적이다.



26기 신인들의 이와 같은 맹활약은 전문가들조차 의외로 받아들이고 있다.



오히려 코로나19 덕분에 기량을 한껏 끌어올린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훈련원 시절 맹렬하게 갈고닦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증폭된 갈증을 실전에서 쏟아내는 열정과 집중력이 더해진 것이다. 동기들 전체가 선전하며 선수들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자신감과 인지도 상승이 집중력까지 함께 높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6기 선수들은 팀 내 훈련시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하고있다.



경륜계 한 전문가는 "잠재적 예비 특선급 스타들이 넘쳐나는 26기들은 인기 대비 실제 입상률이 가장 높다"며 "앞으로도 적지않은 기간 동안 제 몫을 해줄 효자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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