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정성곤 선수의 영입을 통해 좌완 불펜 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리인창고를 졸업하고 2015년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kt에 입단한 정성곤은 통산 5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장해 9승28패 8세이브 16홀드 방어율 6.85를 기록 중이다. SSG 구단은 "정성곤 영입을 통해 좌완 불펜 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채호는 마산용마고 출신으로 2018년 SK의 2차 6라운드 전체 55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SSG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으며, 2021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kt는 전날 LG에 내야수 장준원을 받고 2023 신인드래프트 5R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이어 연이틀 딜을 진행하며 전력 보강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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