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마주한 정우영, '한국인 2호' DFB 포칼 우승컵 정조준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2-05-22 00: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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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라이부르크 공식 SNS
사진=프라이부르크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정우영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의 대기록과 마주했다.



22일 일요일 오전 3시, 정우영의 SC 프라이부르크(이하 프라이부르크)가 RB 라이프치히(이하 라이프치히)와 DFB 포칼 결승전을 치른다. 프라이부르크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DFB 포칼 우승컵을 노리고, 라이프치히는 세 번째 결승전에 나선다.



국내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정우영의 출전 여부다. 정우영이 출전해 승리한다면 1980-81시즌 차범근 이후 처음으로 DFB 포칼 결승전을 뛰고 정상에 오르는 한국 선수가 된다. 정우영은 2018-19시즌 바이에른 뮌헨(이하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트로피를 들었지만 교체 명단 포함에 만족해야 했다.



다른 역대 코리안 분데스리거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6-17시즌 우승 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대회에 나서질 못했고, 황희찬이 주전으로 활약한 라이프치히는 2020-21시즌 도르트문트에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도 DFB 포칼 결승은 처음이다. 지난 4월 함부르크 SV(이하 함부르크)와의 DFB 포칼 4강전에서 프라이부르크는 3-1 완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초반에 승기를 잡았고 후반 43분 함부르크에게 1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날 정우영은 79분간 활약하며 빠른 침투와 정확한 패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팀 라이프치히는 ‘2전 3기’로 DFB 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프치히는 2018-19 시즌과 2020-21시즌 두 차례 DFB 포칼 결승전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만 이뤄냈다. 라이프치히가 지난 결승 무대에서의 패배를 뒤로한 채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의 사상 첫 DFB 포칼 우승을 이끌수 있을까. 프라이부르크와 라이프치히가 챔피언에 도전하는 DFB 포칼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전 3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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