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한국게이츠 사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1-08-09 15:20: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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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노동위원회는 9일 대구시를 향해 “한국게이츠 사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 노동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 달성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국게이츠 전 직원들은 지난해 6월 본사로부터 황당하고 놀라운 통보를 받았다”며 “한국게이츠 본사는 자본 철수에 의한 공장폐업을 공고하고 일방적으로 공장폐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감소도 아닌 매년 흑자구조로 건실한 기업이었던 한국게이츠의 갑작스러운 공장폐업 발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글로벌자본의 만행이 과거와 현재 한국의 유수 기업들을 망가뜨리고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한 작태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은 외국자본, 생존권을 한순간 앗아가는 투기자본을 가만두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대구지역의 우량 건실 기업 한국게이츠의 공장폐업은 지역 사회에서도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지역 정계와 대구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말뿐인 지역경제 살리기 무책임한 위기대응은 자칫 큰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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