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상대 ERA 7.71..그래서 더 중요한 이민우 선발 등판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06-19 11:16: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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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하위 추락 위기다. KIA타이거즈의 여름이 험난하다. 이런 가운데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선발 이민우(28)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이민우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LG트윈스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KIA는 18일 경기(잠실 LG전)까지 2연패에 빠지며 24승 35패를 기록 중이다. 9위로 추락했다. 10위 롯데 자이언츠가 24승 1무 36패라 0.5경기 차다. 8위 한화 이글스(26승 36패)와도 0.5경기 차다.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볼 때 KIA의 경기력이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그래서 이날 LG전이 중요하다. 이날 경기에서 연패를 끊지 못하면 연패가 길어질 수도 있다. 18일 LG전에서도 타선은 침묵했고, 잘 던지던 김유신은 이형종에게 홈런 두 방을 맞으며 무너졌다.

이민우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올 시즌 이민우는 6경기(5선발) 23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지만, 외국인 원투펀치 애런 브룩스, 다니엘 멩덴의 이탈로 대체 선발로서 나서는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아직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이다. 더구나 LG 상대로는 약세를 보였다. 올 시즌도 지난 6일 광주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3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LG 상대 통산 성적은 8경기 32⅔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7.71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경기 패전의 멍에를 썼던 것에 대해 설욕해야 한다. 물론 팀 분위기 반등이 중요하다. 이민우가 이날 LG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팀 연패를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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