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신군부가 헌정을 무너뜨린 사건이 발생한 지 46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내란을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에는 내란이 반복된 이유는 과거의 단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며 "이번에는 내란의 싹뿐 아니라 뿌리까지 철저히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씨와 내란 세력에게는 관용이 없으며 사면도 없어야 하고 오직 법의 준엄한 단죄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또 "동시에 더 강력한 민주 제도와 통제 장치를 마련해 내란 재발의 여지를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5·16, 12·12, 12·3 세 번의 내란을 겪었고, 그 상처를 기억하는 나라"임을 지적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러한 아픔을 딛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4·19, 5·18, 6월 항쟁, 촛불혁명, 빛의 혁명의 계보를 민주당이 굳건히 이어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사회 대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내란의 반복을 막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단죄하고 강력한 민주 제도와 통제 장치를 마련과 국민의 힘으로 내란을 저지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킨 점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