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산불 및 사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 20명을 포함한 39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소방 지휘차와 펌프차 등 6대, 산림청 고성능산불진화차 2대 등 총 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통사찰 화재 발생 가상 상황에 따른 대형 분무 방수훈련 ▲산림 및 사찰 주변 소방용수 활용법 ▲요구조자 수색 및 안전구역 확보 ▲지휘·통제 체계 운영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기관 간 상황 공유 및 통신 협조 체계도 점검했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한 번의 화재만으로도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산림·사찰 화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