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청소년을 만나는 방식은 접근성과 참여율, 신뢰도 면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으며,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발굴에도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르면, "대구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올해 더 많은 학교와 청소년을 만날 수 있었고, 지역 기반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가 2025년 '찾아가는 학교상담' 사업을 마무리했고 올해 9개 중·고등학교에서 1,673명의 청소년을 만나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성과를 기록했다"고 25일 설명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 '찾아가는 학교상담'이 이동형 쉼터버스로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에게 상담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학교에서 758명의 청소년을 만나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지원체계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올해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더 많은 학교와 청소년으로 대상을 넓혀 사업의 효과성과 확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행복진흥원은 "올해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드라이플라워 DIY 디퓨저 만들기 ▲역사 인물 맞추기 ▲가출·생명 존중·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상담과 교육을 이끄는 동시에 청소년의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며,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실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구행복진흥원은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일시청소년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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