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판촉 행사에는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영천산 샤인머스캣의 아삭한 식감과 뛰어난 당도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현재 대만에서는 영천산 샤인머스캣이 kg당 1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영천농협의 대만 수출 물량은 165톤이다.
영천농협은 이와 함께 11월 초 캐나다 토론토로 10톤을 수출한 실적을 포함해, 올해 총 2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성영근 조합장은 "내수 시장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수출 다변화는 농가 소득을 지키는 중요한 돌파구"라며 "특히 대만 시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이 K-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로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연계해 추진한 '영천포도 축제'에서는 총 237톤의 매출 성과를 올렸으며, 27일 영천시청 전정에서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