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제공됐던 '천년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한우협회뿐 아니라 경주축산업협동조합, 한돈협회, 낙농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등이 참여해 소비촉진 홍보와 시식행사를 펼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에는 한우 구이식당 운영, 피크닉존 조성, 불고기 무료 시식, 프리마켓, 가족 참여형 이벤트 등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막식에서는 경주 한우를 형상화한 드론 아트쇼가 황성공원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영철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은 "경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백승준 경주시 농축산해양국장은 "경주 한우를 비롯한 지역 축산물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