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아산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68% 늘어난 1조 9,39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오세현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신산업 투자 확대 기조를 아산 도약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은 1조 7,457억 원으로 7.34% 증가했으며, 사회복지·보건(39.38%), 인프라 확충(20.92%), 산업 진흥(13.04%) 등 시급 현안에 중점 배분했다.
시는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제조 AI 스타트업파크, SDV 플랫폼, 첨단반도체 패키징 특화단지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17개 산업단지 조성, 탕정2신도시 개발,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GTX-C 연장 추진 등 5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오 시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아산이 새로운 기회를 잡아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시의회·집행부가 원팀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