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 산악회 출범 국민의힘 광주시 조직 결속과 지역 소통의 새 장 열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4 14:43: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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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경기 광주시 국민의힘 광주시 갑·을 당원들이 중심이 된 ‘광주사랑 산악회’가 11월 22일 남한산성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여 명의 당원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출범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지역 현안과 민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산행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산행 중 자연스럽게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당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장,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당원들과 함께 산행하며 지역 정책, 주민 건의사항 등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해 당·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의 장을 만들었다.

유영두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사랑 산악회를 광주시 최고의 산악회이자 지역 소통의 중심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황명주 광주시을 당협위원장은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함께한 당원들과 시민의 힘이 희망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을 기획·준비한 박해광·황길선 공동준비위원장도 “준비 과정에서 당원들의 열정과 화합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산악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출범식에서는 박용화 전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초대회장이 광주사랑 산악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산행 마지막에는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정암 이종훈 선생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출범식을 마무리했다.

이번 광주사랑 산악회 출범은 단순한 산행 모임을 넘어 국민의힘 광주시 조직의 결속 강화, 시민과의 교류 확대, 지역 지지 기반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 광주시 국민의힘 광주시 갑·을 당원들이 중심이 된 ‘광주사랑 산악회’가 11월 22일 남한산성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광주사랑 산악회 제공>
▲경기 광주시 국민의힘 광주시 갑·을 당원들이 중심이 된 ‘광주사랑 산악회’가 11월 22일 남한산성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광주사랑 산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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