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활동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주목받은 부천시의회의 ‘정책지원관의 의정지원 혁신모델 구축’ 사례는 ▲업무 표준화 ▲현장 분석 강화 ▲성과공유 체계 구축 등 3단계 운영모델을 확립이다. 특히 정책지원관을 단순 보좌 인력이 아니라 입법·현장 분석을 수행하는 정책 파트너로 육성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부천시의회는 「정책지원관 사무처리 규정」 제정과 업무매뉴얼 제작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표준화하고,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 중심의 정책분석을 강화해 왔다. 또한 연찬회 정례화를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지원관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등 조직적 학습체계도 구축해 왔다.
김병전 의장은 “정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는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표준화·현장 분석·성과공유 기반의 정책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전국 지방의회의 선도모델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의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책지원관 교육 강화, 타 시·군과의 공동연구 확대, 성과관리 고도화 등 의정지원 체계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