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은 2025년 11월 14일(금), 의성군 보건소와 공동으로 「2025년 보건복지 인력 통합 역량 강화 과정」의 첫 번째 교육인 정신건강 분야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지역(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기반으로 피해 주민의 심리적 회복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향경 교수가 사례 기반 실무 심층 피드백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이해·개입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하였으며, 권미향 대표(원예유치원 더가든)가 진행한 테라리움 제작 및 수제 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치유 활동 실무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과 치유적 접근법을 학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PTSD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사례 중심 피드백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정신건강 분야 교육은 「2025년 보건복지 인력 통합 역량 강화 과정」의 1차 교육이며, 오는 11월 21일에는 의성군 보건복지 인력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회복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