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광고등학교는 2025년 11월 21일(금),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5학년도 경제·수학·과학 캠프 및 비호 예술제’를 본교 전 교실 및 비호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사회·과학·수학 교과별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역사 골든벨, 모의 주식투자, AI 수학 방탈출, 내진설계의 원리를 이용한 지진안전 건물 만들기 등 실생활과 연계된 활동 중심 체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팀별 협력과 문제 해결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동아리 체험 부스와 비호 예술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표현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었다. 행사 내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즐겁게 참여하였으며 1학년 우성훈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 공식들이 어떻게 실생활에 쓰이는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실험도 해보고 공연도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