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26년도 예산안을 두고 “이재명 정부가 4년 연속 GDP 대비 4% 이상 적자를 선언하며 국가 재정 관리 포기를 공식화했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해마다 100조 원 넘는 빚을 만들고, 결국 우리 아들·딸들이 수억 원씩 갚아야 하는 구조”라며 “청년 주택구입·전세대출금은 3조 7천억 원이나 줄이면서 민주노총 전셋값 지원에는 55억 원을 투입하는 모순된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150조 국민성장펀드는 문재인 정부 뉴딜펀드의 악몽 재판”이라며 “수익률이 저조하면 국민연금까지 손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소비쿠폰으로 물가를 올려놓고 법인세 8조 원을 더 걷겠다는 것은 민생 파탄 책임을 기업에 전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은 가짜 예산을 덜어내고 진짜 예산을 넣겠다”며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정책대출 확대, 아이들의 보육·교육비 국가 책임 강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이 삶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