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산림박물관, 세계 목공예 작품 전시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13:00: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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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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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11월 2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세계 목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우리 할아버지의 보물창고’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명예교수인 김사익 교수가 학술연구를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해 온 700여 점의 목공예 소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각 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일상 소품 중 목재를 이용해 만든 조각품, 보석상자, 그릇·주방용품, 시계, 나무 장식, 어린이 장난감 등으로 나라별 다양한 전통 기법과 형태, 자연 친화적 요소를 살펴볼수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목재 활용 방법을 알려주고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하는 김 교수의 바람에 따라 열리게 됐다는 게 경남산림연구원의 설명이다.

김사익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와 고유의 색상, 문양 등을 활용한 세계 각국의 공예품들을 살펴보고, 어떠한 소재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목공예업과 목재업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경남 산림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도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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