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조사 시작...방문면접조사 병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12:59: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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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사진제공=대구시청)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11월 20일부터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대해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 방문면접조사 를 병행하며 대구시 모든 농림어가 약 7만 5천 가구 및 행정리 516개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 추진하며 본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그리고 소지역(행정리) 단위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다."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농립어업총조사가 1960년 처음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는 농업·임업·어업의 3개 총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대구시는 약 7만 5천 가구와 516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조사 방법은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PC 또는 모바일) 조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포함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조사 결과에 대해 국가데이터처에서 처리 및 분석을 거쳐 2026년 12월에 공표되며,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소지역 정책 기초자료 및 각종 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되며, 민간·기업·학계·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게 개방된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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