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지난 15일 우포늪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걷기대회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화재·지진 대응과 연기 피난훈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 절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완강기 사용법 교육, 교육용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와 함께 창녕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 활동, 홍보물 배부 등을 병행하며 군민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을 마련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표현된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순재 서장은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창녕소방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hkukje211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