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불법스트리밍 누누티비가 자취를 감췄다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최근 누누티비 운영자가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징역 3년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 6개월로 형량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대체사이트(티비핫, 티비착, 티비위키, 티비몬)를 개설해 무료 우회접속사이트를 공유하는 등 범행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TVING(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방영중인 "친애하는 X"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불법 스트리밍사이트에 유출돼 막대한 제작비와 저작권료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으로 유출된 영상콘텐츠는 특히 인기방송중인 콘텐츠를 수입과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민감한 사안으로 단속이 시급하다.
친애하는 X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서스펜스 드라마로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다룬 TVING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다.
불법도박과 게임 광고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는 정식등록을 마친 합법적인 OTT 사업에 막대한 저작권 피해를 주고 있어 문체부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 등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