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지난 8일 원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탁구 디비전리그 강원 본선’이 열렸다. 남녀 약 120명의 생활체육 탁구인이 T3부터 T7까지 각 리그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우승팀이 확정됐다고 대한탁구협회는 밝혔다.
T3 남자부는 해삼이우승팀(김오철·박동일), 여자부는 강릉이좋아요팀(어미자·엄춘희)이 정상에 올랐다. T4 남자부는 원주TOP팀(류태선·박현성), 여자부는 함께해요팀(김진경·김주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T5 남자부는 삼척TTC팀(정성수·최민혁), 여자부는 원주무지개팀(신우주·배점화)이 1위를 기록했다. T6 남자부는 금강6B팀(김진성·윤승민), 여자부는 투킴팀(김연월·김세연)이, T7 남자부는 손병준팀(손병준·안태혁), 여자부는 북원클럽팀(이숙희·김나영)이 각각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상대와 겨루며 기술을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가해 실력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12월 20~21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디비전리그 종합대회에 출전한다. 전국 결선에서는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모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지역 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협회는 디비전리그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선수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