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올해 마지막 프로모션인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14~30일까지 진행되며 패션, 잡화,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점포 전층에서 약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연말 소비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2층의 메종마르지엘라와 모스키노, 3층의 스왈로브스키, 4층 제화 브랜드, 7·8층의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 등이 세일에 동참한다. 특히 6층의 무신사 스탠다드는 16일부터 26일까지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최대 80% 할인과 함께 사은품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주요 패션 그룹의 특별 행사도 눈에 띈다. 한섬은 16일까지 구매 금액별 포인트 지급과 멤버십 할인, G캐시 증정이 포함된 ‘더블 페스타’를 운영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대 15% 금액권 제공 행사인 ‘더 모어 더 베터’를 진행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세일 첫 주말에는 층별 행사장에서도 다양한 기획전이 열린다.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는 제화 브랜드 소다의 균일가전이 마련돼 남성화와 여성화를 각각 8만9000원에 판매한다. 7층 골프웨어 브랜드 블랙앤화이트는 이월 상품전을 통해 티셔츠, 바지, 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한다. 9층 리빙 전문관의 까사미아와 바세티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0층 행사장에서는 금성침대 특별 판매전이 진행된다.

생활가전 브랜드 샤크닌자의 팝업스토어도 지하 2층에서 14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무선 블렌더, 아이스크림 메이커, 무선 청소기 등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일부 품목은 특별가로 판매된다.

수험생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14~24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고 3층 사은행사장을 방문하면 패션·잡화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G캐시 지급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1층 식당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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