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이날 세종 교육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학 영역은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과 유사하나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도 적절히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며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공교육 중심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은 작년 수능보다 강화됐다”고 밝혔다.
심 교사는 “공교육 내 학교 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이나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했다.
그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 등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면서도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에서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들이 있어 수험생들의 수준에 따라서는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능 수학의 EBS 연계율은 5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