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APEC으로 연기했던 호국훈련 17~21일 실시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3 14:14: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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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3일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2025 호국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육·해·공의 다양한 영역에서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해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예년과 같이 주한미군 전력도 일부 참가해 연합작전에 대한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올해 훈련은 당초 10월 20~24일 실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은 10월말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고려해 훈련을 이달로 연기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최근 전쟁 양상과 현실적인 위협을 고려해 실제 대항군 운용과 쌍방훈련 등의 실전적인 실병기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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