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안, 박서준 회사 로비에 등장…인물관계도 '변화' 포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3 22:20: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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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13일 방송되는 3회에서 원지안(서지우 역)의 돌발 등판으로 박서준(이경도 역)이 당혹스러운 위기에 놓이는 장면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던 이경도가 수년 만에 첫사랑 서지우와 재회하면서 요동치는 일상을 그린다. 앞서 서지우 남편의 스캔들 기사로 인해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적으로 주목받으며, 의도치 않게 열애설에 휘말리는 등 파장이 일었다. 특히 서지우는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이자 많은 관심을 받는 셀럽인 만큼, 이들의 관계는 동운일보 내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경도가 퇴근길에 동료들과 함께 회사를 나오던 순간, 차분한 표정으로 로비에 나타난 서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장 진한경(강말금 분)을 비롯한 김두진(한은성 분), 마성철(이중현 분) 등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지우는 뜻밖에도 이경도와의 '동거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이경도는 안경을 벗어 미간을 움켜쥔 채 당혹감과 낭패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둘의 얽힌 과거와 현재가 한꺼번에 충돌하면서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특히 공개된 자리에서의 폭로 장면은 인물 간의 관계와 각자의 선택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음 한편에 남은 감정들을 되짚게 만드는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도 관전 포인트다.

'경도를 기다리며' 3회는 13일(토)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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