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음문석(천광진) 정체 드러난다…역대급 맨몸 액션 예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3 22:16: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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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7화에 이어 8화에서 본격적인 정면대결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7화는 최고 시청률 12.2%(수도권 10.3%, 전국 10.3%)를 기록하며 금요일 편성 기준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2049 시청률 지표에서도 최고 3.43%·평균 2.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로렌조 도기’라는 변신을 통해 스포츠 승부조작을 무력화하고 통쾌한 복수극을 펼쳤다. 도기의 계획에 말려든 조성욱(신주환 분)은 자신이 15년 전 암매장한 박민호(이도한 분)의 유해를 스스로 파헤치며 충격적인 전개를 남겼다. 특히 이번 사건의 진짜 배후로 천광진 역의 음문석이 등장해 이야기의 판도를 한층 더 무겁게 만들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스틸과 설명에 따르면 8화에서는 15년 전 ‘진광대 배구부’ 관련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천광진의 추악한 악행이 본격 수면 위로 올라온다. 도기는 과거의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번 택시 히어로로서 맨몸 대결에 나서며, 트레이드마크인 봄버 자켓과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타격감 넘치는 맨손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정체불명의 무리와 대치 중인 도기와, 여유로운 표정의 천광진이 대비되며 최후의 전면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모범택시3’ 측은 “8화에서는 15년 전 사건의 전말과 천광진이 벌여온 악행이 공개되며,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의 강력한 응징이 펼쳐진다. 특히 도기의 맨손 액션은 더 강렬해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모범택시3’ 8화는 13일(토)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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