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3회에서는 등장인물 강희지(문가영 분) 변호사가 고난도 의료 소송에 투입되며 혹독한 서초동 라이프를 경험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서초동' 3회에서 법무법인 조화로 이직한 강희지는 신입 변호사다운 투지와 에너지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며 서초동 법조타운에 순조롭게 안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10년 전 홍콩에서 만났던 안주형(이종석 분)과의 예기치 못한 재회는 그녀의 변호사 생활에 스펙터클함을 더할 것으로 예고됐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일에 대한 열정이 충만한 강희지는 이제껏 경험해본 적 없는 송사에도 기꺼이 뛰어든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의뢰인과 소송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열의를 불태우는 강희지의 모습이 담겨 그녀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번에 강희지가 맡게 될 소송은 난도 최상급을 자랑하는 의료 소송인 만큼 이전과는 다른 난관을 예고하고 있다. 의료 기록과 자료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지만 일이 생각처럼 진척되지 않을 뿐더러, 법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닥뜨린 강희지의 얼굴에는 난감함이 역력하다.
입사 후 곧바로 찾아온 시련에 기운을 잃어가는 강희지를 보다 못한 안주형이 그녀의 SOS 신호에 응답한다.
겉으로는 무심한 듯하지만, 9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총동원해 강희지의 고민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1년 차 변호사 강희지의 의료 소송 해결 과정은 오늘(1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