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제5차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인증식이 2025년 6월 20일(금) 오후 2시,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 8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수채화 분야의 이은희 작가가 ‘국제명인’으로 공식 인증되며, 한국 수채화의 품격을 다시금 조명하게 했다
이은희 작가는 수채화 장르의 미적 가능성을 꾸준히 확장하며, 국내외 전시와 수상, 교육 및 출판 활동을 통해 수채화의 예술적 깊이와 고유 언어로서의 가치를 증명한 대표적 예술가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필력, 깊이 있는 색채 운용, 그리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확장적 표현력은 그녀의 작품이 단순한 회화를 넘어 관람자에게 강한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게 하는 원천이다.

이은희 작가는 국내외 유수의 미술대전과 국제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수채화 분야에서 확고한 작가적 정체성과 예술적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2023년 해외파병용사의 날 제정기념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21년에는 ▲제8회 대한민국예술대전 대상, ▲올해의 작가 100인 초대전 국회의원상, ▲제20회 한국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그 예술적 성취를 공고히 했다.
이외에도 2020년 ▲국제종합예술대전 특별상 및 국회의원상, ▲앙데팡당 KOREA 미술대전 우수상, 2019년 ▲독일 뮌스터 국제전 최우수상, ▲일본 오사카 공모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수채화 부문) 수상 등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널리 인정받아 왔다.
또한 필리핀 국립대학교 동양미술 교과서 공동저자로 참여하고, 프랑스 저작권협회 ADAGP의 글로벌 저작권 협회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문화교육과 저작권 인식 확대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폭넓은 활동은 그녀를 단순한 창작자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 외교자이자 예술 실천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국제 문화교류, 예술 교육, 예술 출판 등 다방면에 걸쳐 수채화 예술의 가치를 확장해온 그녀의 행보는, 수채화가 단순 장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하나의 예술 언어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뛰어난 본보기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이은희 작가는 수채화 부문 국제명인으로 등재되며, 그간의 예술성과 사회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녀는 “앞으로도 수채화를 매개로 사람과 사회, 국가와 세계를 잇는 예술가로 남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 인증식은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와 인재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 한국예총, 한국미협, (사)한국문화예술신문 등 국내 문화예술단체와 더불어, 세계명인TV(미국), 홍콩위성TV(중국), 워싱턴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미국), 아주통신사(일본), 신아태미디어 등 국제 예술·언론 네트워크가 후원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올해 인증식에서는 차세대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청년명인명장’ 제도가 신설되어, 예술의 지속가능성과 세계화를 위한 전환점으로서의 상징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