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영동유치원(원장 박종순)이 ‘제26회 충북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소방본부 주최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청주 CJB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영동유치원 만5세 유아 27명은 ‘출동’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라 동요를 율동과 함께 힘차게 부르며 열정 가득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유아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소방관의 역할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익힐 수 있었다.

김민희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소방 안전의식과 기초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가 아이들 삶에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영동유치원은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