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재창업기업 간 업무제휴 협약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8 20:54: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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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홀리데이 인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일반분야 창업기업 업무제휴 협약식" (좌 이룰테크 박용수 대표, 우 타스 최윤호 대표) 사진=인천대학교
12일, 홀리데이 인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일반분야 창업기업 업무제휴 협약식" (좌 이룰테크 박용수 대표, 우 타스 최윤호 대표) 사진=인천대학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대학교는 6월 12일 홀리데이 인 인천 호텔에서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일반분야 창업기업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창업기업 타스(TASS)(최윤호 대표), 이룰테크(박용수 대표) 2개 사는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Startup Retreat 캠프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이번 업무제휴를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타스(TASS) 최윤호 대표는 “이룰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안전 구조물의 제작 역량을 상호 보완하고, 항만·조선소 현장에 특화된 자립형 안전 쉘터 개발을 가속화하고, 양사가 가진 기술 기반과 현장 경험이 결합되어 산업안전 분야의 실질적 해결책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룰테크 박용수 대표는“타스(TASS)와의 이번 협업으로 보다 다양한 산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마케팅 역량을 늘리고,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스(TASS)는 항만 및 조선소 현장에 특화된 산업안전 구조물 및 스마트 쉘터를 개발·제작하는 기술 기반 제조 스타트업으로 부산에서 시작했으며, 소재 설계부터 구조해석, 절단, 절곡, 밴딩, 취부, 용접, 가공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실증 중심의 기술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타스는 2025년에 사상구로 공정을 확장 이전하며, 박사급 연구진과 함께 에너지 자립형 ESS 시스템과 구조 안정성을 융합한 고도화된 스마트 안전쉘터 기술을 개발 중이다. 향후 수도권과 인천 지역까지 기술 협력과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룰테크는 CCTV 회전형 지주, 배전반 등 다양한 산업용 구조물의 설계와 제작을 수행하는 현장 기반 기술 전문 기업이다. 이룰테크는 구조물 도면 설계부터 맞춤형 금속 가공, 용접까지 이어지는 일괄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건설 및 인프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산업현장에 구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조물의 내구성, 안전성, 시공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오던 정부지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인천시에선 처음으로 재도전성공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의 창업지원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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