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8 17:45: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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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천군청)
(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8일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 정책 과제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가적 안전진단 활동이다.

이날 보고회는 임보열 진천 부군수를 비롯해 20여 명의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관내 재난취약시설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요양시설, 공공시설, 사면 등 총 71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집중점검을 했으며 현재 100%의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고 중대한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전문기관에 의뢰하거나 건축물 사용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이번 점검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사명”이라며 “국가와 공공의 부주의로 인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도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발굴해 점검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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