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 대응체계 총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8 08:39: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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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 회의(사진=용인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 회의(사진=용인시)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대응계획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의 주재로, 시 재난 관련 부서장과 3개 구청 건설‧도로과장, 읍‧면‧동장, 용인소방서 및 용인동‧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각 부서의 재난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 실제 대응 시나리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4단계에 따라 단계별 준비사항을 정밀하게 검토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와 공사장, 빗물받이, 도로 사면 등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점검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준설작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공사장의 공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도시개발사업지 등 민간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CCTV 등을 활용한 예찰 활동과 함께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기상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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