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대구시와 경상북도 내륙에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19도, 최고 23~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따라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특히,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18일) 아침최저기온은 17~22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또, 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16~23도, 낮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오늘(18일) 오전(10시) 사이 대구, 경북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울릉도.독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따라서,,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울릉도.독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