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연대회에는 광주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11개 동아리 팀이 참가해 댄스(다이어트댄스, 왈츠, 탱고 등)와 노래·연주(난타, 오카리나 등) 부문으로 나눠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해 응원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댄스 부문 최우수상은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소속 ‘슈퍼레이디’ 팀, 노래·연주 부문 최우수상은 도척면 ‘도척난타’ 팀이 차지했다. 두 팀은 오는 7월 열리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과 8~9월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나머지 9개 팀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각 동아리 팀의 끼와 열정이 돋보인 무대였다”며 “주민자치센터의 문화·예술 활동이 광주시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