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붐업 속 언론도 동참"…한국신문협회, 경주서 발행인 세미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3 08:55: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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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적 관심과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언론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제공=경북도) 한국신문협회 창립 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
(제공=경북도) 한국신문협회 창립 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

경상북도는 12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한국신문협회 창립 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를 열고,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세미나는 당초 타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지로 확정된 만큼 정상회의 붐업 조성을 위해 특별히 경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신문협회 소속 회원사 발행인 40여 명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제공=경북도) 한국신문협회 창립 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
(제공=경북도) 한국신문협회 창립 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영상 상영, 내빈 인사, 정상회의 준비 경과 보고 등으로 구성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APEC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전국적 붐 조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 언론의 역할이 결정적”이라며 “각 언론사 발행인 여러분의 지혜와 통찰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보고를 통해 APEC 회의의 의미와 기대 효과, 숙박·교통·의료 등 인프라 구축, 그리고 경제APEC·문화APEC 등 행사기획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현재 신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상회의장 조성 및 관련 기반시설 확보 등 지방정부 차원의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학홍 부지사는 “경주 APEC은 한국의 외교 무대에서 매우 중대한 시점에 열리는 행사”라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경주에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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