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취업캠프는 11개 주문식 협약반 소속 학령기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 등 총 167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캠프는 우수기업 초청 설명회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비롯해 입사서류 작성법 특강 및 코칭, 면접 스피치 교육, 사회 초년생을 위한 4대 보험 핵심 정리, 지역 정주를 위한 장기근속 마인드 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령기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의 서로 다른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 임현주 취업진로개발원장(치위생과 교수)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산형 RISE 사업의 핵심 취지인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의 지역 정주 강화를 달성하도록 앞으로도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업캠프를 기획한 관계자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정주 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는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부산형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으며,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과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정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 한다는 대학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