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기숙학원 72시간공부캠프가 여름방학을 맞아 '31기 썸머스쿨'을 개강한다. 이번 캠프는 7월 18일(금)부터 8월 9일(토)까지 22박 23일간 진행되며, 서초, 안성, 강화 세 개 캠퍼스에서 기숙형과 통학형으로 동시 운영된다.
서초캠퍼스는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일 규칙적인 통학이 가능한 학생들이 안정된 학습 환경 속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화와 안성캠퍼스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집중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강화캠퍼스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고1 고2 학년까지의 학생이, 안성캠퍼스는 고3 학년 학생이 각각 참여 대상이다. 강화캠퍼스는 4인 1실 구조로 공동체 기반의 학습을, 안성캠퍼스는 2인 1실 독립 공간을 통해 보다 정제된 학습 집중 환경을 제공한다.
캠프 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주간별 학습 계획 수립, 일일 학습 피드백, 성취도 평가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30명의 멘토가 현장에서 상주하며 생활과 학습을 함께 관리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캠프 관계자는 “31기 썸머스쿨은 단순한 단기 학습이 아니라, 학습 습관 형성과 자율적 공부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 각자의 학년과 학습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