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대통령 특집, 테일러·구두·안경 장인 소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5 20:33: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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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선 방송인 지상렬이 "내 이상형은 영부인"이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5일 방송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에서는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게스트' 지상렬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대통령의 시크릿'을 아는 사람들의 충격 폭로(?)를 담은 '대통령 특집'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개그계의 대통령 지상렬을 모시고 '대통령 특집'을 함께 하게 됐다"며 반갑게 그를 소개했다. 백지영은 지상렬에게 "이상형이 영부인이라 들었는데?"라고 물었고, 수빈은 "다른 사람의 아내를 탐하시면 어떡하시냐?"며 급발진해 폭소를 안겼다.

지상렬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외국에 (이상형이) 계시다"며 "바로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가 제 이상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멜라니아 트럼프를 이상형으로 뽑은 이유를 설명했는데,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유쾌한 분위기 속, 드디어 '대통령 특집'의 첫 번째 사연자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남자는 제작진과 만나, "제가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알고 보니, 그는 1966년부터 양복을 맞춤 제작해 온 60년 경력의 테일러였다. 이 테일러는 "보통 양복 바지 밑통을 결정할 때 발목을 잡으니까"라면서, 수많은 드라마 속 대통령 의상은 물론 실제 대한민국 전 대통령의 옷을 전담하다시피 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전 대통령의 신체 비밀을 돌발 폭로(?)했다. 과연 그가 어떻게 대통령의 양복을 책임지게 된 것인지, 대통령은 그의 양복에 대해 어떤 평가를 했으며 컴플레인을 했던 사람은 없었는지에 궁금증이 상승하는 가운데, '대통령의 밑바닥을 아는 사람'과 '대통령을 덮어 씌운 사람'까지 등장해 4MC의 동공을 확장시켰다.

무려 다섯 명의 전직 대통령 구두를 책임져온 '대통령의 밑바닥을 아는 사람'인 구두 장인과, 대통령의 안경을 제작해 '대통령에게 (안경을) 덮어 씌운 사람'인 53년차 안경 장인의 정체와 숨겨진 사연은, 이날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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