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청, 명화와 명곡 인문학으로 풀어낸 강연..."주민 문화 감수성 높인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5 20:39: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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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달서구청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구민들의 삶에 감동과 성찰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달서구청은 " ‘길 위의 인문학’이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인문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국 단위 공모 프로그램이며 올해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보이는 인문학, 들리는 인문학'을 주제로, 명화와 명곡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고전 예술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시각과 청각을 통해 함께 탐색하는 방식으로, 주민의 문화 감수성과 사고력 함양을 도모하며 강연 외에도 미술관과 오페라하우스 탐방이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예술 현장을 체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밝혔다.

또한, 달서구청은 "해당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서관 강의실 등에서 진행되고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달서구청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생활 속 인문학 확산과 주민 정서 함양, 그리고 지역사회와 예술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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