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오창농협 시니어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대학은 원로 조합원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시니어대학은 접수 시작 1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145명의 조합원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7월 3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개강 첫날에는 방송인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행복을 키우는 건강한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치매 예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 관상 특강, 힐링 콘서트 등으로 원로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우 조합장은 “많은 조합원이 교육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니어대학이 원로 조합원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의미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