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간판' 오상욱,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태극마크 복귀 청신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31 20:01: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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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오상욱 금메달 (사진=대한체육회SNS)
오상욱 선수 (사진=대한체육회SNS)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다시 달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오상욱은 31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박태영(화성시청)을 15대1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하며 한국 펜싱 최초의 2관왕에 올랐던 오상욱은 이후 2024-2025시즌에는 대표팀에 들어가지 않은 채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오상욱은 국가대표 선발에 반영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여자 사브르에선 김정미(안산시청)가 우승했고, 최지영(익산시청)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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